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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PIK I 문법 · 2장 동사문의 시작 02

9월 15, 2026
TOPIK I 문법 · 2장 동사문의 시작 02

'을' / '를' — 무엇을 하는지 나타내는 말

밥을 먹어요, 영화를 봐요. 동사 문장을 배웠으니 이제 "무엇을" 하는지 붙일 차례입니다. 규칙은 하나뿐입니다.

오늘의 핵심 앞 단어의 끝 글자에 받침이 있으면 '을', 없으면 '를'. 이것만 보면 됩니다.
어떻게 쓰나

한국어에서는 동작을 받는 것 뒤에 '을' 또는 '를'을 붙입니다.

저는 사과를 먹어요 — 먹는 것이 '사과'이므로, '사과' 뒤에 '를'

그리고 한국어는 동작을 말하는 부분이 문장 맨 뒤에 옵니다. '먹어요'가 마지막에 오는 이유입니다.

한눈에 보기
끝 글자붙이는 말예
받침이 있다을밥을 · 책을 · 물을
받침이 없다를사과를 · 친구를 · 커피를

받침이란?  한 글자의 마지막에 오는 자음입니다. '밥'의 ㅂ, '책'의 ㄱ이 받침입니다. '사과'·'커피'처럼 모음으로 끝나면 받침이 없습니다.

예문

저는 빵을 먹어요. 빵 = ㅇ 받침 → 을

저는 영화를 봐요. 봐요 = '보다'의 정중한 형태

저는 물을 마셔요. 마셔요 = '마시다'의 정중한 형태

자주 하는 실수
❌ 저는 사과 먹어요. → ⭕ 저는 사과를 먹어요. '를'을 빠뜨리는 실수입니다. 친구와 말할 때는 한국 사람도 자주 빠뜨리지만, 시험에서 쓸 때는 꼭 넣어야 합니다.
❌ 저는 커피가 좋아해요. → ⭕ 저는 커피를 좋아해요. '좋아하다'는 '을/를'과 함께, '좋다'는 '이/가'와 함께 씁니다 — 커피를 좋아해요 / 커피가 좋아요. 두 문장의 뜻이 비슷합니다.
확인 문제
빈칸에 '을' 또는 '를'을 쓰세요. 받침만 보면 됩니다.

1. 저는 밥__________ 먹어요.
2. 저는 커피__________ 마셔요.
3. 저는 친구__________ 만나요.
정답 보기

1. 을 ('밥' — 받침 ㅂ)   2. 를 ('커피' — 받침 없음)   3. 를 ('친구' — 받침 없음)

만나요 = '만나다'의 정중한 형태. '친구를 만나다'처럼 '만나다'도 을/를과 함께 씁니다.

💡 학습 팁 — '을/를'은 목적어를 나타냅니다. '좋아하다'도 목적어에 '을/를'을 쓴다는 점을 함께 기억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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