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-(으)ㄹ 때' · '-(으)ㄴ 지' — 그때, 그리고 그 후로
밥을 먹을 때 전화가 왔어요. 한국에 온 지 일 년이 됐어요. 하나는 "언제"를, 하나는 "얼마나 지났는지"를 말합니다.
-(으)ㄹ 때: 받침 있으면 -을 때(먹을 때), 없으면 -ㄹ 때(갈 때). 지난 시절이나 이미 끝난 일의 그 시점은 -았/었을 때로 씁니다 — 어렸을 때, 처음 만났을 때.
-(으)ㄴ 지는 시작한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을 나타냅니다 — ~(으)ㄴ 지 + 시간 + 되다/지나다가 대표적이며, '온 지 오래됐어요·배운 지 얼마 안 됐어요'처럼도 씁니다.
한국에 온 지 일 년이 됐어요 — '온 지' 뒤에는 '됐어요·지났어요·오래됐어요·얼마 안 됐어요' 같은 경과 시간 표현이 옵니다
| 문형 | 뜻 | 예 |
|---|---|---|
| -(으)ㄹ 때 | ~하는 동안·순간 | 시간이 있을 때 책을 읽어요 |
| -았/었을 때 | 지난 일의 그 순간 | 처음 만났을 때 학생이었어요 |
| -(으)ㄴ 지 ~ 되다 | 흐른 시간 | 한국어를 배운 지 6개월 됐어요 |
피곤할 때는 일찍 자요. 피곤하+ㄹ 때
한국에 처음 왔을 때 말을 못 했어요. 지난 순간 → 았을 때
이 회사에서 일한 지 두 달 됐어요. 일한 지 + 시간 + 됐어요
1. 어리다 → __________ 때 부산에 살았어요.
2. 기다리다 → 버스를 __________ 때 음악을 들어요.
3. 결혼하다 → __________ 지 5년이 지났어요.
정답 보기
1. 어렸을 (지난 시절 → 았을 때) 2. 기다릴 (ㄹ 때) 3. 결혼한 (ㄴ 지 + 지났어요)
1번은 '어릴 때'도 자연스럽습니다. 과거의 시절임이 분명하면 두 형태 모두 씁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