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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OPIK II 문법 · 1장 간접화법·인용 02

9월 22, 2026
TOPIK II 문법 · 1장 간접화법·인용 02

'-(으)라고 하다' · '-자고 하다' — 명령과 제안 전달하기

의사가 푹 쉬라고 했어요(명령의 전달). 친구가 같이 여행 가자고 했어요(제안의 전달). 말 전달의 나머지 절반입니다.

오늘의 핵심 명령·부탁의 전달 = -(으)라고 하다, 제안의 전달 = -자고 하다. 금지의 전달은 -지 말라고 하다.
어떻게 쓰나

명령문 "쉬세요"에서 '-세요'를 떼고 -(으)라고를 붙입니다 — 받침 있으면 -으라고(읽으라고), 없으면 -라고(가라고). 단, ㄹ 받침 뒤에는 그대로 -라고 — 열다→열라고, 만들다→만들라고.

제안문 "같이 갑시다/가요"는 -자고로 — 점심을 같이 먹자고 했어요. 금지 "가지 마세요"는 가지 말라고 했어요.

'주세요'의 전달은 방향을 봅니다 — 말한 사람 자신이 받는 것이면 달라고(물을 달라고 했어요),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이면 주라고(동생에게 주라고 했어요).

한눈에 보기
원래 문장전달 문장규칙
"창문을 여세요"창문을 열라고 했어요명령 → -(으)라고
"같이 걸읍시다"같이 걷자고 했어요제안 → -자고
"뛰지 마세요"뛰지 말라고 했어요금지 → -지 말라고
"물 좀 주세요"물을 달라고 했어요자기가 받음 → 달라고

높임은 벗깁니다  전달문 안에서는 '-시-'도 보통 내려놓습니다 — "앉으세요" → 앉으라고 했어요(앉으시라고는 전달 대상을 높일 때만).

예문

선생님이 숙제를 금요일까지 내라고 하셨어요. 명령의 전달 + 말한 분 높임

동료가 커피 마시러 가자고 해요. 제안의 전달

아이가 장난감을 사 달라고 했어요. 자기가 받는 부탁 → 달라고

자주 하는 실수
❌ 의사가 담배를 피우지 마세요라고 했어요. → ⭕ 의사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했어요. 문장을 통째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'-세요'를 떼고 전달 표지로 바꿔 붙입니다. 금지는 '-지 말라고'입니다.
❌ 친구가 저에게 노트를 빌려 주라고 했어요. → ⭕ 친구가 저에게 노트를 빌려 달라고 했어요. 부탁한 친구 자신이 받는 것이므로 '달라고'입니다. '주라고'는 제3자에게 줄 때의 전달입니다 — 이 구분이 이 편의 최대 함정입니다.
확인 문제
다음 말을 전달하는 문장으로 바꿔 쓰세요.

1. "여기에서 기다리세요." → 직원이 여기에서 __________ 했어요.
2. "주말에 같이 등산해요!" → 친구가 주말에 같이 __________ 했어요.
3. "소금 좀 주세요." (말한 사람이 받음) → 아버지가 소금을 __________ 하셨어요.
정답 보기

1. 기다리라고   2. 등산하자고   3. 달라고

3번에서 '주라고'를 골랐다면 방향을 다시 확인하세요 — 소금은 말한 사람에게 갑니다.

💡 학습 팁 — 병원·학교·회사에서 들은 지시를 전달문으로 만들어 보세요 — "의사가 ~라고 했어요, 선생님이 ~지 말라고 하셨어요." 일상이 곧 연습 문제가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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