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-자마자 · -는 동안 · -았/었다가' — 시간의 세 가지 관계
집에 도착하자마자 전화가 왔어요(그 순간 바로). 제가 요리하는 동안 동생은 상을 차렸어요(같은 시간). 우산을 안 가져갔다가 비를 만났어요(한 뒤에 생긴 일). 시간을 잇는 세 문형을 정리합니다.
-자마자는 앞일이 끝난 직후를 뜻합니다. 시제를 붙이지 않고 어간에 바로 — 눕자마자 잠이 들었어요. 수업이 끝나자마자 나갈 거예요.
-는 동안(에)은 기간이 겹칠 때 씁니다. '-(으)면서'와 달리 앞뒤의 주어가 달라도 됩니다 — 아기가 자는 동안 엄마는 책을 읽었어요. 명사에는 '동안'만 — 방학 동안 뭐 했어요?
-았/었다가는 앞일을 끝낸 뒤 예상 밖의 일이나 반대 행동이 이어질 때 씁니다 — 시장에 갔다가 우연히 친구를 만났어요. 옷을 입었다가 더워서 벗었어요.
| 문형 | 뜻 | 예 |
|---|---|---|
| -자마자 | ~하자 곧바로 | 문을 열자마자 고양이가 뛰어나왔어요 |
| -는 동안(에) | ~하는 사이 (주어 달라도 됨) | 제가 없는 동안 전화 왔어요? |
| -았/었다가 | ~한 뒤에 (예상 밖·반대) | 창문을 열었다가 추워서 닫았어요 |
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부터 마셔요. 습관의 직후 연결
한국에 사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어요. 기간 전체
모자를 샀다가 마음에 안 들어서 환불했어요. 완료 후 반대 행동
1. 소식을 듣__________ 바로 달려갔어요.
2. 제가 샤워하__________ 택배가 왔어요.
3. 편지를 썼__________ 부끄러워서 찢어 버렸어요.
정답 보기
1. 자마자 2. 는 동안 (주어 다름) 3. 다가 (썼다가 — 완료 후 반대)
3번은 쓰기를 끝낸 뒤의 반대 행동이므로 '-았/었다가'입니다.